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198억원 투입 전시·공연·온천수 체험 공간 갖춘 복합 문화시설 조성
2025-09-11 황천규 기자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4796㎡)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89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 봉명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1층에는 ▲전시·공연을 위한 다목적홀 ▲야외공연장과 연결되는 회랑 ▲유성온천 홍보 전시장 등이 조성된다.
2층 온천수 체험공간은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 ▲수영장 구조를 접목한 야외 공간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돼,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도심 속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청장은 “문화체험관 건립으로 유성의 문화와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온천축제와 연계한 공연·전시·온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