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타트업-고경력과학기술인 상생교류회

맞춤형 기술 상담으로 애로 해소…내달 27일 롯데시티호텔

2025-09-12     최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일 기자 =대전시가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교류회’를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유성구 도룡동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실과 현장에서 수십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과학기술인들이 스타트업의 ‘현장 해결사’로 나서는 자리로, 본인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창업기업과 연계해 기술적 난제를 실질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류회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 소개 및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오찬 △분야별 전문 과학기술인과 스타트업이 1대 1 매칭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며, 각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대전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손철웅 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스타트업과 고경력 과학기술인 간 상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대전을 글로벌 과학기술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