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이종담·구형서 의원, 천안아산역 상생연합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국토부 지정 축하 행사

2025-09-28     장선화
▲ 좌측부터 이종담 천안시의원, 구형서 충남도의원, 김명숙 천안시의원(사진=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김명숙·이종담 천안시의원, 구형서 충남도의원이 최근 천안아산역 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천안아산역 상생연합회 추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발대식은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식 지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 의원은 그동안 천안아산역 일대의 교통·주거·환경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안아산역 상생연합회는 천안시 불당 중흥S클래스프라디움레이크 2차(곧 3·4차 포함 예정)와 아산시 더리버단지, 이지더원 등 KTX 천안아산역 인근 대단지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향후 와이시티, 펜타포트, 힐스테이트 등도 참여할 예정으로, △광역복합환승센터 조기 완공 △장재리 호수공원의 생태공원화 △천안아산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직접지구 조성사업 완공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상생연합회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행정·정치적 역량을 함께 모아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민 참여형 연합체로, 관리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입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명숙 의원은 “주민들의 성원이 오늘의 결실을 만들었다”며 “더 나은 교통과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담 의원은 “광역복합환승센터 국토부 지정은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의 전환점”이라며 “천안아산역 일대를 수도권 남부의 교통·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형서 의원은 “천안과 아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입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상생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 천안아산역 일대가 지역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