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연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2012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일환으로 안전관리담당관 및 현장안전 점검 관을 지정하고 전국 최초로 ‘세이프티 표찰’을 제작·패용해 소방 활동 안전관리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 활동 현장안전관리 추진전략은 최근 2년간 ‘화재피해저감정책’의 성공적 추진에도 불구하고 최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순직사고가 잇따라 발생돼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해 방호구조과장을 안전관리담당관으로 지정해 ▲현장안전점검관의 지정여부 확인 및 주기적 교육 실시 ▲소방 활동 안전관리 기준의 제정 및 시행상황의 점검·평가 ▲안전관리관련 교육계획 수립·시행·평가 ▲관련 업무 및 안전사고사례 분석 및 사고방지 대책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또 출동 대 차선임자를 현장안전 점검관으로 지정해 소방 활동 중 안전관리에 대해 현장지휘관을 보좌하는 등 ‘현장안전관리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순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안전관리정책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전수 방호구조담당은 “앞으로 유형별 사고 방지대책을 수립·시행해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시민의 안전까지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