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공공데이터의 혁신 아이디어 찾습니다"
코레일, '내일로 해커톤' 개최…총상금 1500만원, 10월 14일까지 접수
2025-09-29 하서영 기자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기반 AI 혁신으로 사람·세상·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안전과 교통, 관광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웹·앱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열차 내 혼잡도 예측 서비스 △지역 관광·맛집 연계 서비스 △역사 내 안전사고 예방 서비스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10월 14일까지이며 대전·세종·충청 지역 대학(원)생, 창업·벤처 기업, 일반 시민 누구나 2~4인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팀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이스포츠 경기장과 콘텐츠코리아랩 오픈스페이스에서 본선 대회를 치른다.
대회 총상금은 1500만원 규모이며 우수팀에게는 코레일 사장상과 대전광역시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윤재훈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과 지역,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리”라며 “청년과 벤처 기업 등 다양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