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RISE사업단,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 2025’ 수상 쾌거
2025-09-29 남수현 기자
수상한 작품은 ‘꿈씨패밀리와 함께 떠나는 대전 탐방기 2026’ 으로 목원대 RISE 사업단과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추진한 ‘제1차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의 결과물이다.
목원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학년 황수진 씨와 ㈜동인피오디가 공동 제작했으며, 지역 대학과 기업, 지원기관이 협력해 고부가가치 인쇄 제품을 완성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인피오디 최은서 대표는 “목원대 RISE 사업단과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사업화 제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목원대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호 RISE 사업단장은 “이번 국제대회 수상은 대학의 문화·예술 특화 역량과 지역 인쇄 소공인의 기술력이 결합해 만든 성과로, 대학·기업·학생 모두에게 큰 성취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는 ‘지역 산업이 발전해야 대학도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RISE 사업단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산학협력 활동을 펼쳐 상생의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