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청년·미래위원회' 개최... 창업지원 개선안 논의
2025-10-16 하서영 기자
지난 5월 출범한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는 창업 10년 미만의 초·중기 중소기업 대표와 연구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업지원 제도 개선과 새로운 중소기업 정책 발굴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일한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가 ‘창업지원 제도 심사평가 진단·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창업지원 제도의 공정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학범 위원장은 “우리나라 창업지원 제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제도의 질적 성장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 내 논의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7일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창업생태계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현행 창업지원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혁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