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지원 업무협약 체결
3년간 운영비 지원…365일 24시간 응급실 정상 운영 약속
2025-10-20 박광춘
이에 시는 지역 의료환경의 튼튼한 기반 확보를 위한 재정 지원 및 안정 운영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북도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2025~2027년)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등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은 365일 24시간 응급실 정상 운영, 중증 응급환자 전원·이송 협력, 운영성과 보고 및 정산 투명성 확보 등을 약속해 건전한 의료환경 확보에 뜻을 모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응급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의 심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