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서 하이패스IC 23일 개통
북부권 교통망 개선…4.5톤 이상 차량 통행 불가
2025-10-21 최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일 기자 =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상행선 대전 신탄진휴게소 인근 설치된 상서 하이패스 나들목(IC)이 오는 23일 오후 2시를 기해 개통한다.
상서 하이패스IC 개통으로 대전 북부권 주민들의 고속도로 진출입 시간 단축과 신탄진IC에 집중되던 교통량 분산으로 정체 완화가 기대된다.
특히 산업단지와 물류시설이 밀집한 북부권 특성상 물류차량 이동 효율성 향상과 함께 기업 활동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4.5톤 이상 차량은 이용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상서 하이패스IC는 단순한 도로시설을 넘어 북부권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추후 회덕IC까지 개통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