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정원박람회’, 24일 한밭수목원서 개막
‘일류 정원도시 대전’ 주제 사흘간 펼쳐져…정원문화 체험의 장
2025-10-21 최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일 기자 = ‘2025 대전정원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밭수목원(엑스포시민광장)에서 펼쳐진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 전시(작가정원 3개, 기업정원 10개, 시민정원 5개, 학생정원 5개) △정원산업전(42개 기업 참여) △문화 공연(클래식 기타 앙상블, 버블매직쇼, 들썩들썩 in 대전 버스킹)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정원도시 대전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정원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에선 식충식물 체험, 삽목(揷木) 체험, 탄소중립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장우 시장은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가꾸는 공간을 넘어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대전을 일류 정원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 정원 속에서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