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통합 돌봄 사업 차질 없는 추진 전력

내년 3월 본격 시행… 일선 담당자 이해도 제고
조례 제정·전담 조직 구성 등 박차

2025-10-22     이승규 기자
▲ 서산시는 21일 읍면동 지역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내년부터 본격화하는 통합 돌봄에 대한 추진 계획을 공유,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사업과 관련,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읍면동 지역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통합 돌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본격화하는 통합 돌봄에 대한 추진 계획을 공유,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사업은 노쇠·장애·질병·사고 등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전격 시행에 들어간다.

특히, 대상자가 거주하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중심이 된 돌봄 체계를 구축,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게 된다.

관련해 시는 현재 행정적·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과 함께 전담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시 한명동 복지문화국장은 “통합 돌봄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일선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 방향과 현황 등을 공유했다"며 "서산시는 차질 없는 통합 돌봄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많이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