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

2025-10-27 황천규 기자

▲ 대덕대학교는 지난 24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덕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덕대학교는 지난 24일 대전 치유의숲에서 청소년 대상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업스킬 기반 업무소진예방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전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청소년 현장 종사자의 업무소진 예방과 정서 회복 지원, 업무 역량(Up-skill)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헌무 센터장이 ‘청소년대상 서비스제공인력의 업무소진 예방 및 정서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숲체험과 명상 등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덕대학교와 대전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대전거점·서구·유성구)는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대학과 청소년지원기관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 청소년지원의 허브이자 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업스킬) 거점기관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무영 대덕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지원 현장의 종사자들이 스스로의 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고,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허브이자 업스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