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시민체육대회’ 성황
1만 4000여명의 시민 참여, 종합우승은 금학동, 준우승은 사곡면, 3위는 신관동이 차지
2025-10-27 정영순
올해 대회에는 16개 읍면동에서 선수 1376명과 임원 256명, 관람객 1만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400m 화합 계주, 큰 공 굴리기, 투호, 바구니 공 넣기, 피구, 미니 줄다리기, 한궁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금학동, 준우승은 사곡면, 3위는 신관동이 차지했으며, 단체부문 시상으로 장려상 신풍면, 응원상 이인면, 화합상과 진취상은 각각 탄천면과 웅진동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간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민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화합체육대회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체육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