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동화 속 발레 한 편 보러갈까요?

2025-10-30     김해인 기자
▲ 최민화 공연 포스터 (포스터=대전문화재단 제공)

가을밤, 발레로 만나는 전래동화 한 편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artiStar로 선정된 안무가 최민화가 선보이는 창작발레 ‘선녀와 나무꾼’이 내달 1일 오후 7시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낸 창작발레이다. 고전적인 이야기 속 정서와 상징을 발레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표현해, 관객들이 이야기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래식 음악과 조명, 무대미술이 어우러지며 서정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최민화 안무가는 “첫 창작 안무를 통해 발레가 가진 예술적 감동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발레에 처음 입문하는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문화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정보>
행사명: 창작발레 ‘선녀와 나무꾼’
장소: 대전 서구문화원 아트홀
일시: 11월 1일(토) 오후 7시
관람: 전 연령 무료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