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몰랐지] 쾌변 음료, 마시기 전 라벨 살펴봐야

2025-10-30     김미영 기자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변비 해소를 돕는다는 쾌변 음료. 하지만 무작정 마셨다간 복통이나 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

제품에 따라 장을 부드럽게 돕는 식이섬유·유산균(완화형), 장운동을 자극하는 당알코올·푸룬(중간형), 그리고 카페인(자극형) 등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로 슈거라 해도 소르비톨 등 당알코올이 10g 이상이면 장 자극이 생길 수 있다.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장기적으로는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풍부한 식습관이 더 안전하다.

전문가들은 “당장 변비를 해결하려면 음료보다 아침의 따뜻한 물 한 컵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 이건 몰랐지?
✔ ‘제로 슈거’라도 당알코올 과다 주의
✔ 소르비톨 10g 이상이면 복통·설사 가능
✔ 아침 따뜻한 물 한 컵 + 과일 요거트가 자연 쾌변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