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하라주쿠 이어 스트리트 패션까지… 일본 앨범 기대감 상승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일본 데뷔를 앞두고 새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스오브라이프는 31일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 첫 미니앨범 ‘도쿄 미션 스타트(Tokyo Mission Start)’의 세 번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일본의 거리를 배경으로 실버 톤 트레이닝 셋업을 착용해 시크하고 카리스마 있는 힙합 무드를 선보였다. 여기에 셔츠, 가죽 장갑, 비니, 헤어밴드, 넥타이 등 다양한 아이템을 조합해 스트리트 패션 감각을 완성했다.

앞서 하라주쿠 패션과 록스타 콘셉트를 선보였던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에는 일본의 거리 문화를 그대로 담아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데뷔 전부터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으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성장해온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첫 해외 진출에 나선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러키(Lucky)’로 일본 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일본 데뷔 앨범 ‘도쿄 미션 스타트’는 오는 11월 5일 정식 발매된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