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시설 개선 물품 전달

2025-11-02     박종관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31일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충북 영동군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청주] 박종관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31일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병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이사, 김인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영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영동군 아동복지시설인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에는 안마의자, TV, 에어컨, 청소기 등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공동체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높여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월까지 충북 도내 6개 시설에 각각 50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 지역나눔희망재단은 작년에 동 사업을 통해 충북 도내 6개 시설에 각각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시설당 500만원, 충북 6개시설에 총 3000만원 상당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민병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이사는 “충북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를 발굴하여 각 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공동체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사회적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