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촌리브투게더’입주자 모집

2025-11-02     이기대 기자
▲ 농촌리브투게더 조감도 (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이기대 기자 = 부여군은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부여군 농촌리브투게더'의 입주자 20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일원에 소재한 84㎡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임대 조건은 임대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원이며, 최초 2년 계약 후 4회 갱신을 통해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2월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10월 29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관내 거주자와 관외 거주자로 구분해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오전 9시~오후 6시) 진행되며, 신청자가 직접 부여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부여읍 사비로 33)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부여군은 “이번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특히 청년 농업인과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자격 요건을 갖춘 많은 분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종 입주 대상자는 오는 17일 부여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시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