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적 재조사 사업 최우수 기관
충남도, 15개 시군 대상 올해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사업기간 단축 등 행정 효율성서 높은 평가
2025-11-03 이승규 기자
도는 관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 실적과 행정 효율성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이중 시는 경계 결정 이의신청 확인서를 활용,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행정 효율성에서 큰 성과를 냈다.
시는 앞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관내 19개 지구 1만5597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를 끝냈다.
현재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고북 신상1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해소를 위한 중요 사업인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담장이나 옹벽 등 현실 경계·토지소유자 간 협의가 이뤄진 경계에 따라 새롭게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