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상생 자매결연 기관이 나섰다,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정착 노력 -
보령에서 즐기고,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동행
2025-11-09 윤미영
협약 체결 이후, 보령시는 4개 자매결연 기관과 함께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소비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매결연 기관 특성에 맞는 1기관 1교류 프로그램 발굴·지원 ▲비성수기 방문 활성화를 위한 상생 할인가맹점 모집 및 쿠폰 발행 ▲지역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기관 행사 참여 및 홍보 등이다.
지난 10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신흑동 군헌마을에 민간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000만원을 기탁했고, 기획재정부는 보령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직원 200명이 방문했다.
또한 11월 6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이 개최한 ‘2025 하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에 보령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특산품을 전시·판매했으며, 같은 날 1박 2일 워크숍으로 한국환경공단 직원 35명이 보령을 방문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방상생 자매결연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적 협력사업 발굴·실시가 머지않아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