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청주도시공사, 청주 ‘AI시티’ 조성 협력 맞손

AI 대전환에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서비스 발굴 초점

2025-11-09     박종관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청주도시공사와 지난 7일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박종관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청주도시공사와 함께 청주 ‘AI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청주도시공사와 지난 7일 청주도시공사 회의실에서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AI 대전환에 발맞춰 지역사회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촉진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시민 편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주를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혁신 기술 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 ▲인적·물적자원 교류를 통한 혁신기술 개발·도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협력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발굴 및 확산 ▲기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관련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실증처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주도시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AI대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