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렬 청주 사직2동 주민자치위 고문, 충북지사 표창장 수상 영예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2025-11-11 박종관 기자
[충청신문=청주] 박종관 기자 = 신동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현 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5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천주교 신자인 신동렬 고문은 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수년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1억5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인 쌀(5년여 동안 약 20톤)과 라면(수백 상자)을 사직2동, 개신, 사창, 복대2동, 꽃동네복지관, 사직·사창성당, 경로당, 주민센터, 관내 단체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오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신동렬 고문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을 베풀며 산 것 뿐인데 도지사께서 상까지 주신 것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더욱 힘써달라는 응원으로 알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