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해양치유산업 핵심 거점 본격 가동…치유 관광 활성화 기대
도,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식…서해안 자원 활동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2025-11-12 강이나 기자
이 자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가세로 태안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총 304억원을 투입, 연면적 8478㎡ ,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은 태안군에서 직접 관리·운영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내부 시설은 △1층 바데풀, 명상풀, 소금 테라피 등 9개의 프로그램실 △2층 두피·얼굴·전신테라피, 온열캡슐 등 7개 프로그램실 △옥상 인피니티풀, 아로마 스파 등을 갖췄다.
프로그램은 태안군 대표 해양자원인 △피트 △천일염 △염지하수 등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 관광 기반시설과 연계한 치유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양치유서비스 기반시설 제공 공간을 확대해 해양치유센터를 센터를 핵심 거점으로 해양바이오·레저관광을 연계해 서해안 치유산업 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충남은 해양치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핵심거점으로 해양바이오·레저관광 연계를 통한 서해안 치유산업 벨트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효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