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재난 응급의료 대응 역량 빛났다
복지부 주최 전국대회서 종합 3위 입상 관계 기관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 모델 입증
2025-11-13 이승규 기자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복지부 주최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했으며, 재난 의료 인력의 대응 능력 향상과 관계 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훈련에는 전국 16개 시도 보건소 신속 대응반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 등이 참여, 대응 역량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충남도를 대표해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 등 신속반 4명이 순천향대 천안병원·예산소방서와 팀을 이뤄 재난 응급 의료 대응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현장을 가정한 훈련에서 시는 현장의 초기대응부터 중증도 분류·응급처치·분산 이송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으로 재난 응급의료에 대한 준비 역량을 입증해 보였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서산시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