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산사진공모전 금상 '병마절도사 부임'
서산시, 14일~16일까지 문화회관서 무료 전시 총 715점 출품… 121점 입상작 선정 서산 지역 관광 명소·시민들 정겨운 일상 감상
2025-11-13 이승규 기자
올해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시는 출품작 715점 가운데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12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입상작은 금상(1점)·은상(2점)·동상(3점) ·가작(5점)과 입선으로 110점을 뽑았다.
금상은 서산의 역사적 정취와 전통문화를 예술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명종대왕 태실', '서산버드랜드 전경', '마애삼존불 역사 탐방', '한우와 백로', '해미국제성지' 등을 주제로 한 여러 작품이 호평과 함께 각각 은상과 동상에 이름을 올렸다.
입상작 121점은 14일부터 16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무료 전시한다.
또한, 15일에는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입상 작가에게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관광사진 입상작을 통해 해미읍성·간월도·천수만·삼길포항·개심사 등 서산 지역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일상을 즐기는 시민의 정겨운 순간을 감상할 수 있다.
서산시 오은정 관광과장은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렌즈로 담아낸 서산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산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서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끊임없이 발굴, 홍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