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공주시 마티터널 인근에 ‘숲생태 체험장’ 조성

㈜오감통통숲앤아이와 공동 산림사업 협약 체결

2025-11-16     정영순
▲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과 ㈜오감통통숲앤아이 이종현(왼쪽) 대표가 지난 12일 공동 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이 지난 12일 사회적기업인 ㈜오감통통숲앤아이와 국유림 활용 공동 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공동 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산림청이 국유지를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산림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산림소득 개발, 산림교육·복지서비스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오감통통숲앤아이는 도심권과 가까운 공주시 반포면 마티터널 인근 국유지를 활용해 트리클라이밍, 밧줄 놀이터, 명상 쉼터 등 숲생태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산림교육·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동 산림사업 담당자 류유정 주무관은 “국유지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운영되게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