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 설계

‘상상이룸 3D 모형화 대회’ 성황리 개최

2025-11-16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아산 소재 과학교육원에서 초·중학생 276명(138팀)이 참가해‘제2회 상상이룸 3차원(3D) 모형화(모각) 대회’를 개최했다.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교육청은 아산 소재 과학교육원에서 초·중학생 276명(138팀)이 참가해‘제2회 상상이룸 3차원(3D) 모형화(모각)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상상과 도전으로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발견하고 이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문제 분석 △개선 방향 탐색 △3차원 입체 설계 구현까지 이어지는 미래형 창의·융합 활동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2인 1팀으로 구성되어 3차원(3D) 모형화(모각) 프로그램 틴커캐드(Tinkercad)를 활용, 아이디어를 실제 모델로 구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디자인적 사고와 기술적 표현력, 협업의 중요성을 동시에 익히며 문제를 더 나은 형태로 발전시키는 개선하는 창의적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이 대회는 상상과 도전이 만나 더 나은 세상을 설계하는 자리”라며“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개선하려는 학생들의 도전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경험이 미래 혁신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