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청소년들 제천에서 문화 체험 활동

'태안-제천 교류 사업'으로 역사·문화 등 체험

2025-11-17     이승규 기자
▲ 태안 지역 청소년들이 15일·16일 양일간 제천에서 문화 체험 활동을 했다.
[충청신문=태안] 이승규 기자= 충남 태안 지역 청소년들이 15일·16일 양일간 제천에서 문화 체험 활동을 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 체험 활동은 ‘2025년 태안-제천 교류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시 청소년센터와 의림지 역사박물관·청풍문화유산단지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앞서 5월에는 제천 지역 청소년 10명이 태안을 방문,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태안군은 공동체 구성원으로 청소년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과 제천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환경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과 제천시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