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2026년 음악영재아카데미 30기 수강생 모집
2025-11-17 김해인 기자
대전예당 음악영재아카데미는 우수 강사진과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미래 전문 연주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 등 저명 연주자가 참여한 마스터클래스와 렉처클래스, 기획공연 협연 기회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음악영재아카데미는 단순한 실기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음악적 시야를 넓히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재능 있는 어린 음악가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 환경을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32주간 실기, 이론, 마스터클래스 등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영재콘서트 무대 참여 기회가 부여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독주회 개최 특전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