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입이 떡 벌어지는 재산... '공개'된 세번째 집은?

2025-11-18     김해인 기자

김숙, 입이 떡 벌어지는 재산... '공개'된 세번째 집은?

김숙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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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숙이 캠핑용품으로 가득 찬 새 작업실 겸 창고 공간을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최초공개 숙이의 움직이는 성.. 아니 작업실.. 아니 캠핑샵.. 아무튼 구경하러 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은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자신의 전용 작업실을 소개했다. 촬영, 회의 등 업무 전반을 이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숙은 창고형 공간을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캠핑 짐이 너무 많아졌는데, 하나하나가 감정이 묻은 물건이 됐다”며 “차라리 제대로 된 창고를 만들자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숙이는 공사 중’ 콘텐츠 제작 당시 공사를 맡기려 했던 업자에게 5년 만에 다시 연락해 이번 공사를 진행하게 된 과정도 털어놨다.

새 공간은 기존에 사용하던 가전과 가구를 그대로 활용해 제작됐다. 김숙은 “냉장고도 원래 집에서 쓰던 걸 가져와 그 모델에 맞춰 장을 제작했다”며 “마치 원래 빌트인처럼 자연스럽게 맞춰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인들이 보내준 선물도 곳곳에 자리했다. 김숙은 “플랜테리어 전문가 친구가 선물해준 소품이 너무 예쁘다”며 새로 마련한 고급 테이블도 함께 소개했다. 그는 “샵보다 더 신경 써서 꾸몄다”며 “제습기는 자동 배출되는 제품으로 준비했고, 전기료가 많이 들어도 캠핑용품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숙은 도미토리 형태의 4인실과 1인실, 미니바, 커플룸까지 갖춘 세컨드 하우스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영상에서도 “진짜 ‘숙이네 민박’을 해볼까 생각도 한다”며 “캠핑용품으로 이렇게 꾸며놓은 곳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