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출산 축하 기념품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25-11-18     정연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오른쪽)와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가 17일 단양군청에서 출산 축하 기념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지난 17일 사회적기업 ㈜맘스커리어와 출산 가정 축하 기념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가족 친화적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출산 장려 캠페인,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 활동, 출산·양육 지원사업 협력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향후 1년간 단양군에 주소를 둔 출산 가정에 17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 기념품 세트를 제공한다.

기념품 세트에는 젖병, 수유패드, 신생아용 스킨케어 등 실질적인 육아 필수품이 담겨 있어 초보 부모들의 초기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이 출산 가정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