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5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수상
2025-11-19 지홍원
민선 8기 들어 스포츠를 ‘굴뚝 없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온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만 전국대회 등 42개 대회를 유치했고, 전지훈련팀도 53팀이나 괴산을 찾았다.
전국대회와 훈련팀의 방문은 지역 숙박업소, 식당, 전통시장, 편의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로 이어져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정하고 총 960억 원 규모의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괴산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반다비체육관,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대규모 시설이 속속 완공되면서 괴산은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팀이 안정적으로 찾는 ‘스포츠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이 추진해 온 스포츠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스포츠가 군민 건강을 지키는 복지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강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시설 확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