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총력’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시군 가축방역부서 등 긴급 대책회의 개최
2025-11-19 박종관 기자
이에 따라 도는 18일부터 AI 확산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전파 및 신고체계 유지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일 방역대책 점검을 위해 시·군 재난부서 및 가축방역부서를 대상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앞으로, 도내 타 시군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2단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농장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인근 가금농가 집중소독, 과거 AI 발생 시군 집중 관리 등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성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와 지역 주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도에서도 시군과 함께 추가 발생으로 인한 농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