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충북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북 산하 공공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 가속화 기대

2025-11-19     박종관 기자
▲ 충북개발공사 충북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박종관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19일 재단법인 충북학사와 충북도 지역 인재 양성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 산하 공공기관인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충북개발공사 본사 명곡홀에서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과 윤홍창 (재)충북학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지역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학지원, 취업프로그램, 현장실습 등 연계사업 추진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복지 및 문화 지원사업 협력 △사회공헌·봉사활동 공동 운영 등 지역 상생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구 사장은 "충북의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충북학사와 협력하게 되어 큰 의미를 느낀다"며, "공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충북개발의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홍창 원장은 "충북개발공사와의 협력은 학사생들에게 취업과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여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