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아시아’ 日 오카미 유신, 이틀 만에 사과한 이유

2025-11-23     이용 기자
출처= 오카미 유신 SNS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 일본 대표 오카미 유신이 “쇼가 편향적이었다”고 주장했다가 이틀 만에 “오해였다”며 사과했다.

오카미 유신은 지난 18일 SNS에 “일본 팀이 최고였고, 처음부터 편향돼 있다는 걸 느꼈다”는 글을 올리며 제작 방식을 비판했다. 특정 국가에 유리한 경기였다는 뉘앙스로 해석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하지만 이틀 후 그는 다시 글을 올려 입장을 번복했다. 오카미 유신은 “영어 표현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고 혼란을 드린 것 같다”며 “대회는 훌륭했고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죄송하다”며 사과 의사를 전했다.

‘피지컬: 아시아’는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 8개국이 출전한 국가 대항 피지컬 경연으로, 이번 시즌은 한국 팀이 최종 우승했다. 오카미 유신은 일본 팀 주장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