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마을회관 정비로 주민편의 증진
편익 향상·쾌적한 소통 공간 역할 톡톡
2025-11-23 이의형 기자
현재는 대술면 궐곡2리, 대흥면 지곡리, 덕산면 북문리 마을회관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며, 그 외 마을을 대상으로 한 보수사업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마을회관 보수사업은 2200만원 이하 기능 보강 사업으로 방수공사, 벽지·장판 교체, 냉난방시설 정비, 화장실 개선 등이 포함되며, 군은 매년 약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삽교읍·고덕면·신암면 등 6개 마을회관이 침수 피해를 입자 군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1억 3200만원을 긴급 투입했으며, 해당 마을 이재민들이 마을회관을 임시 거주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조치해 큰 도움이 됐다.
군 관계자는“마을회관은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핵심 공간”이라며“앞으로도 노후화된 마을회관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