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있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운영

연기교육지원청,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

2012-04-17     임규모 기자

연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순승)은 18일 오후 5시 20부터 2시간 40분 동안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웅지관에서 연기 관내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주제가 있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해 심신이 건강한 조화로운 자녀의 양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해 바람직한 자녀교육을 선택해 올바른 가정교육을 실천하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강 1부는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조정실회장을 초청 ‘학교폭력예방과 사고발생전후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가정에서의 예방과 대처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지며, 2부에서는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자 ‘내 아이 공부두뇌 만들기’주제로 김영훈 박사를 초청해 강의가 진행된다.

홍순승 교육장은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기본예절교육, 부모와 자녀와의 상호이해를 확장해 가정에서의 교육적 기능이 강화돼야 하며, 앞으로도 학부모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교육정보를 제공해 자녀교육에 관한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부모교실은 학교폭력과 자녀교육에 대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로 자녀와 함께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 도와야 하는지에 관한 좋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