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워터 소믈리에 양성교육

물맛 테이스팅 등 다양한 실습 등 이뤄져

2012-04-17     류지일 기자
▲ k-water가 ‘2012 워터 소믈리에(water sommelier)’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물맛을 보고 있는 모습.

K-water(사장 김건호)가 17일 대전 본사 수질분석연구센터에서,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의 맛과 품질 등을 객관적 기준에 따라 전문적으로 감별하는 ‘2012 워터 소믈리에(Water Sommelier)’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전문가 과정에는 제 1기 워터 소물리에 자격 인증자와 워커힐호텔 와인 소물리에 등을 직접 초빙해 물맛 테이스팅(tasting) 등 다양한 실습과 평가기법 소개 등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테스트를 통과한 ‘워터 소믈리에’에게는 올해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K-water Best Water Sommelier Contest’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다양한 활동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K-water가 배출한 45명의 워터 소믈리에들은 수돗물의 맛과 품질에 대한 객관적 평가 등을 통해 웰빙 수돗물의 안정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