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편의시설 환경개선 힘 써

서구청장, 유니버설디자인 정비사업 현장점검

2012-04-17     남상식 기자

박환용 서구청장이 17일 장애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한 생활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유니버설디자인 정비사업은 유니버설디자인도시(UD City)구현 시범사업으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둔산도서관과 대덕대로 보행자 전용도로에 장애인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둔산도서관 출입문, 복도, 장애인화장실 등 내부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보행자 전용도로 보도정비 및 볼라드, 험프형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