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 만들자”

2012-05-01     금기양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일 천안 신부문화회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근로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자본과 노동의 투쟁의 시대인 20세기 노동정책이 노사관계와 노동민주화, 노동3권 보장이었다면, 21세기는 고용친화적 복지체제 구축이 노동정책 패러다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노동정책은 고용의 질, 고용지원 서비스 등 사회정책 확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노와 사는 노동을 매개로 권리와 의무를 약속한 협력적 동반자”라며 새 패러다임에 맞는 참여와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노총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표창장 수여와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