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예산확보 발빠른 대처

최명현 시장, 정부부처 충북도 관계자 면담

2012-05-03     조경현 기자

최명현 제천시장이 2013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주 수요일, 특별한 일이 없는한 중앙정부를 찾아 담당자들과 독대를 하는 등 예산확보에 전념을 다 하고 있다.

최시장은 지난 2일 김흥래 기획담당관과 신영철 예산팀장을 대동하고 충북도청 예산 담당관실을 찾아 오는 2013년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번 충북도 방문은 5월 회기중 각 시·도에서 중앙부처로 예산신청을 하는 시기와 맞춰 예산 담당관실을 비롯한 17개 사업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정부예산확보의 절실함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2013년도 정부예산 확보계획을 79개 사업에 총 4646억 원으로 정하고 지난 2월1일 사업소로 승격된 서울사무소를 십분 활용해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유대와 소통을 통한 정부예산 확보의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도청방문에서 건의된 주요 대상사업은 한국가요사기념관 16억과 의림지 수리공원 24억, 장애인체육관건립 56억, 삼한의 초록길 5억, 수산면 소재지정비사업 11억, 한방축산물 팜랜드 조성사업 12억 등 다양한 분야·부문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