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2012-05-16     김환형 기자

미산초등학교(교장 소진근)는 16일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모종을 아이들이 직접 학교 텃밭에 심는 행사를 실시했다. 다양한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신기함과 보람이 가득 차 있었다.

요즘 한창 밭이나 논에서 모종심기가 한창인데, 미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직접 작물을 심어보고 재배하는 과정을 통해 농사짓는 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겪어보고 작물수확의 기쁨을 느껴보고자 했다.

이날 유치원을 포함한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해가지, 오이, 호박, 고추, 토마토, 상추 등 다양한 모종을 심었고 정성을 담아 물을 주어 잘 자라기를 기원했다.

이날 상추와 고추를 심었던 5학년 김미나 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모종 심기를 하니 재미있어요”라며 “앞으로 물을 잘 주어서 상추가 많이 자라며 선생님하고, 친구들과 같이 맛있게 먹고 싶어요”라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발표했다.

미산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잡초 뽑기, 순 제거하기, 물주기, 수확하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고 모종은 미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처럼 무럭무럭 자라날 것이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