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청렴서한문 발송

대전에 사업장을 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2012-05-20     김은섭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느슨해지기 쉬운 5월을 맞아 학교급식 분야 부조리 척결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의의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노평래 교육장은 청렴서한문을 통해 대전에 사업장을 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114명을 대상으로 부정,부패 없는 “투명하고 깨끗한 대전서부급식” 실현을 위한 청렴의지를 표명하고,학교급식 식재료 계약과 관련해 어떠한 명목으로도 금품, 향응 등을 제공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소속 교직원의 부당한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대전서부교육 지원청 홈페이지 신고센터 “청렴신문고” 등을 통해 즉시 신고해 줄 것과 부조리 없는 청렴한 대전서부급식을 실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부교육지원청은 201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외부청렴도 조사결과 측정 대상 업무(5개 부문)중 학교급식 업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한바 있다.한편, 담당부서에서는 학교급식 업무 청렴도 상위권 도약 및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전면시행, 학교급식관계자 청렴교육 강화, 학교 급식 분야 청렴명함제 실시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모든 학교에 전파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