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학생야영장 인기 '짱'

학교폭력 등 예방하는데 한 몫

2012-06-13     조경현 기자

지난 1992년 개장한 제천학생야영장이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다.

제천학생야영장은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 의 지속적인 홍보결과 2011년에는 21기관(학교) 연간 4,488명이 이용하였고 금년에는 4월부터 9월까지만도 23개 학교 2,254명(연인원5,500명)의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밥짓기와 체험활동, 장기자랑, 캠프화이어, 잠행활동, 촛불의식, 부모님께 감사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함은 물론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는데 한 몫을 하고있다.

과거 사설야영장을 선호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제천학생야영장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제천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야영프로그램 개발과 환경개선 등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차원으로 신입생오리엔테이션 등을 단위학교 사제동행 감동캠프로 운영하고 제천학생야영장 활용 수련활동을 따뜻한 친구, 어깨동무 친구라는 특색사업으로 권장한 교육지원청의 노력도 한 몫을 하고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야영활동 활성화를 위해 폭력NO! 사랑YES!교직원동아리를 구성해 운영 활동하고 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