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2012-06-27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27일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한의약·인쇄골목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골목재생 특화거리로 조성하기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한의약 인쇄골목 재생사업 추진위원회위원 25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한현택 동구청장의 인사말씀 ▲설계용역 착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을 위해 구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4년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주요사업 내용은 ▲공공시설물 개선 ▲전선 지중화 및 보도, 차도 환경개선 ▲간판, 건축물 외관개선 ▲조형물 및 벽화 제작 등이다.
특히 이번사업은 추진위원회와 주민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타 지방자치단체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상인 등 의견수렴 및 사업이해를 도모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석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