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실업자 충남↑ 대전↓

2007-05-16     충청신문/ 기자
4월중 지역내 실업자가 지난해에 비해 대전은 줄고 충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지방통계청(청장 임명선)이 발표한 ‘2007년 4월 대전충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중 대전지역 실업자는 2만7천명으로 전년동월(2만8천명)에 비해 1천명(-4.3%) 감소한 반면, 충남지역 실업자는 2만4천명으로 전년동월(1만9천명)보다 5천명(2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의 4월중 15세 이상 인구는 119만2천명으로 전년동월(117만명)보다 2만2천명(1.8%), 경제활동인구는 70만6천명으로 전년동월(68만5천명)보다 2만1천명(3.0%) 각각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59.2%로 전년동월(58.5%)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67만9천명으로 전년동월(65만7천명)보다 2만2천명(3.3%)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58만7천명으로 전년동월(56만6천명)보다 2만1천명(3.7%), 광공업은 8만1천명으로 전년동월(7만9천명)보다 2천명(2.0%) 각각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은 1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천명(-5.0%)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의 경우에는 4월중 15세 이상 인구는 154만5천명으로 전년동월(151만1천명)보다 3만3천명(2.2%), 경제활동인구는 103만9천명으로 전년동월(99만9천명)보다 4만명(4.0%) 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7.3%로 전년동월(66.1%)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취업자는 101만5천명으로 전년동월(98만1천명)보다 3만5천명(3.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62만5천명으로 전년동월(58만8천명)보다 3만7천명(6.3%), 광공업은 16만7천명으로 전년동월(15만4천명)보다 1만3천명(8.6%) 각각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은 22만3천명으로 전년동월(23만9천명)에 비해 1만6천명(-6.5%) 감소했다.

/강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