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署 학교전담경찰관, 전동초 범죄예방교실 출강

2012-07-16     임규모 기자

세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경사 안광연)은 16일 전동 초 강당에서 3·4·5·6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안 경사는 경찰관이 하는 일과 경찰이 되는 방법, 계급의 종류, 경찰관을 하면서 느낀 점 등을 소개하고, 이어 학교폭력의 유형 및 대처법, 신고방법 등을 학생들이 좋아하는 개그콘서트 동영상을 이용 재미있게 강의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또 학교폭력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하면서 중간 중간 학교폭력 관련 돌발퀴즈를 내 정답을 말한 학생에게는 선물을 주는 등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6학년 이모양은 “경찰관이 되고 싶은 학생으로서 경찰관이 직접 학교에 찾아와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알려주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서 여러 번 강의를 들었지만 오늘은 좀 더 재미있고 쉽게 강의를 해주셔서 학교폭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