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백산국립공원내 청렴쉼터 조성

13개 청렴길·22개 쉼터 운영중

2012-07-18     조경현 기자
▲ 청렴쉼터 전경.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강낙성)는 2012을 '청렴문화정착의해'로 정하고 청렴에 대한 의식 고취와 자율적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무소 인근 천동탐방 지원센터옆 등 관내 2곳에 청렴 쉼터를 조성, 운영하고있다.

청렴쉼터는 국립공원의 직원들이 공원내의 청결함과 함께 직원들 스스로 청렴한 근무기강을 확고히 하기 위한 일환으로 조성됐다.

쉼터는 직원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공원내에 조성됐으며 직원 스스로가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져보는 한편 청렴의지를 다시한번 확인 함으로서 부패의 손길로 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는 계기를 만들수 있는 곳이다.또한 청렴 쉼터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관광객들도 이곳을 사용할수 있으며 이들을 위해 사무소는 누구나 쉴수있는 벤치와 청렴에 관한 안내문을 설치, 보는이들의 마음을 다스릴수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소백산국립공원에는 천동탐방센터 옆과 희방사 사무소 앞, 두곳의 청렴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9개 국립공원에는 청렴길 13개와 22개의 청렴쉼터를 운영중에 있다.북부사무소 박노준 행정과장은 “사무소 내부직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조성된 청렴쉼터가 현재 이해관계자들과의 대화장소, 또는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일반 국민들의 쉼터로도 이용됨에 따라 청렴에 대한 홍보효과는 클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