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소통 행보 눈길

세종시장, 첫 마을 입주민과 간담회

2012-07-23     임규모 기자

-주민불편 해소·상생발전 방안 논의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부적인 조직을 안정시킨 가운데 유한식 세종시장이 농업경영인 단체,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23일 오후 6시 농업경영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마치고 연이어 8시 첫 마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솔동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LH 관계자, 한솔동장, 입주자 대표 회장 및 동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구·남면 송원리에 위치한(현·한솔동) 첫 마을 아파트는 LH공사가 시행사로 2011년 11월 3개 단지가 차례로 사용검사 됐고 금호건설, 대보건설, 한신공영에서 각 단지별로 시공해 총 2242세대 가 건설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방안, 세종시에 대한 건의 사항과 첫 마을 주민과의 생상발전 방안 등이 논의 됐으며, 발전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할 계획으로 유시장은 세종시 첫 마을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