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젠 두렵지 않아요!”

‘2012 증평 초등영어캠프’ 운영

2012-07-25     최돈형 기자

충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봉)과 증평군청(군수 홍성열)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6박7일 동안 ‘2012 증평 초등영어캠프’를 증평군내 초등학교 4개교 5, 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에서 운영 한다고 밝혔다.

2012년 증평 초등영어캠프는 증평군(군수 홍성열)에서 65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으로 증평군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캠프 교육은 원어민 교사 6명과 한국인 보조교사 18명이 24시간 영어의 생활화를 기본으로 오전에는 수학, 미술, 지리, 과학, 시, 타임 매거진 등 다양한 교과교육을 영어로 하는 수업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미니 올림픽, 병원 체험 등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 참가 학생의 학부모는 “도시에서는 큰 돈을 들여 보내는 영어캠프를 군에서 경비를 지원해 주어 매우 고맙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영어 교육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했다.

TaLK 프로그램은 영어권 국가의 해외교포 및 외국인 대학생을 원어민 자원봉사자로 초청해 국내 대학생과 팀을 구성해 농산촌 초등학교에 배치해 방과후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한국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